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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적 현실주의 가정
- 세계 2차대전의 발발과 종전 후 냉전 시작이 배경
- 국가들 사이에 이익의 조화가 본질적으로 없음 -> 홉스적인 자연 상태가 바로 국가 간 관계(무정부성)
- 일국의 능력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
- 지리나 인간성 같은 불변의 용인이 국가의 행동 규정
- 정치가의 일은 갈등을 일으키는 인간의 성향을 최소화하는 틀을 짜는 것, 세력균형이 최적
- 국가 도덕은 개인 도덕이나 보편적 도덕과 다르다
2. 모겐소 이론의 가설과 명제
1) 현실주의 이론의 6개 원칙
- 정치란 인간성에 내재하여 있는 불변의 객관적인 법칙에 따라 지배된다
- 정치적 현실주의 이론의 중심 개념은 권력으로 정의된 국가이익이며, 국가는 이를 추구한다.
- 권력으로 정의된 국가이익 개념은 가변적이다. -> 국가행위의 정당성 부여
- 도덕적 요구와 성공적인 정치적 행위의 요구 사이에 긴장이 존재 -> 정치적 윤리는 정치적 결과로 행위를 판단함
- 모든 국가는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도덕이라는 옷을 입으나 이는 권력추구에 불과
- 학문에 있어 정치적 영역의 자율성을 주장
2) 인간성, 권력 그리고 국가이익
- 인간, 무제한의 권력 욕망을 가짐. 권력투쟁은 인간 본성으로부터 파생되는 불가피한 결과
- 모든 국가가 권력으로 정의된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국제정치의 철칙
- 국가의 자기중심적 이익은 공공선에 우선
- 국가 간의 갈등이나 협상의 결과는 권력에 의하여 결정됨 -> 권력의 대체성
3) 현실주의 외교정책
모든 정치 현상을 권력의 유지·증대·시위라는 세 가지 태도로 분류
- 권력의 유지 : 특정 순간에 존재하는 권력의 분포상태를 유지하려는 행위, 현상유지 정책으로 나타남 (비엔나 체제, 비스마르크 체제 등)
- 권력의 증대 : 현상을 전복시키고 권력관계를 전도하려는 행위, 제국주의 정책으로 구체화
- 권력의 시위 :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를 희망하는 권력을 타국에 과시, 위신 정책으로 나타남
군사력은 외교정책의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국가가 추구하는 정책을 현상유지 정책이거나 현상타파 정책으로 구분 (신현실주의자의 모든 국가는 하나의 정책만 펼치는 것과 대비)
4) 세력균형
권력욕을 제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권력, 국제체제의 필수적인 안정화 요인은 세력균형
모든 국가는 균형이 아닌 권력의 우위를 목표로 하는 권력투쟁에 참여, 이들 간의 대립이나 경쟁을 통하여 세력균형이 정착
국력의 정확한 비교가 힘들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국가는 안전의 여지를 추구하여 세력균형이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비현실성(안보딜레마), 2차 세계대전 후 지적 동질성과 도덕적 합의 부재하다는 점에서 부적합성의 문제가 있음.
5) 국제평화의 조건
다극체제가 양극체제보다 더 안정적
다극체제가 지닌 유연성과 불확실성으로 야기되는 위험 회피때문에 다극체제가 더 안정적
영국과 같은 균형자의 부재때문에 양극체제게 불안정함, 국력이 가장 강한 국가가 균형자 역할 담당하여야 함
국제평화의 조건
- 국가는 제한된 국가이익 추구 (이러한 관점에서 모겐소는 미국의 월남전 참전 비판)
- 세력균형에 대한 국가 간 합의
- 조정에 대한 평화의 수단으로서 외교 중시
6) 분석 수준
국제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명시적으로는 개인의 수준에서 인간성으로 설명,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의 성격이 그의 이론에 전제되어 있음 -> 다수준 분석이라고 간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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